돈이란 무엇인가
인문학적이고 역사적인 관점으로 살펴보지 않고 그냥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돈은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을 사고 무언가를 배우고, 어딘가를 갈 수 있게 하는 물물교환의 수단으로써의 돈.
그래서 대부분이 돈을 모으는 목적이 생활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거나 더 좋은 물건, 더 많은 경험을 위해서다.
돈은 나쁜 것일까
돈이 나빠지는 순간이 있다. 사람보다 돈이 우선시 될 때, 관계가 돈을 위한 목적이 될 때 일 것 같다.
극단적인 예로 '용감한 형사들'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돈 때문에 발생된 안타까운 사건들이 상당히 많더라.
그러나 냉정히 따지면, 그건 돈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돈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준 그 사람이 잘못된 것이다.
돈이 많을수록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다. 돈이 부족해서 포기해야 했던 것들이 누구나 있지 않은가.
물건이든 여행이든 학원등록비든.
돈을 잘 사용하고 활용할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는 너무나 긍정적인 것이 사실은 돈이다.
그래서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돈을 바라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돈을 밝히는 사람을 보면 부정적으로 보이긴 했다.
장래에 뭐가 하고 싶은지 물어볼 때, '훌륭한 의사', '멋있는 음악가', '좋은 선생님'이라는 답변을 들으면 수긍이 갔었지만,
'부자'라는 답을 들었을 때는 왠지 취향도 없고, 돈만 밝히는 인상으로 왠지 피해야 하는 사람 같았다.
되돌아보니 '음악'을 좋아는 것처럼 '돈'을 좋아했던 것뿐이었고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부정적인 것이 아니었던 거다.
현재는 다양성 관점에서 이해가 되고, 인정할 수 있는 코멘트다.
돈 공부
정작 생활에서 돈은 필수적인데, 돈에 대한 공부는 많이 부족한 것이 한국교육이라는 것이 최근 들어 드러났고,
코로나 시기에 이 것과 관련된 영상들이 많이 퍼졌었다.
존리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금융 문맹과 관련된 내용들은 많은 이들을 일깨워주었을 것 같다.
그래서 필자를 포함한 성인이 된 사람들은 돈, 경제 공부를 해야 한다고 본다.
심지어 요즈음 인구감소로 국민연금이 부족한 미래가 다가올 것이기 때문에,
정부를 비난만 하지 말고 그 시간에 돈 공부를 해서 자기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차라리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